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엄상섭)에서 22일 송천2동(동장 임익철) 관내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240여 만원 상당 겨울패딩을 전달하며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위탁아동이란, 부모가 질병, 가출, 이혼, 사망 등으로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거나 양육하기에 적절하지 못할 때 아동의 보호를 희망하는 건전한 가정을 선정하여 단기 또는 장기간 대리양육보호를 받는 아동으로 이날 전달 물품은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가정위탁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모악로타리클럽은 송천2동과 “2018-2019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맺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참여와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어 지역사회 내 제1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도 큰 호감을 얻고 있다.

전주모악로타리클럽 엄상섭 회장은 “우리가 사는 바로 옆에 어려운 이웃이 있어 나눔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익철 송천2동장은 “송천2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꾸준한 봉사활동에 지역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주모악로타리클럽 엄상섭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있어 송천2동의 청소년들은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는 삶을 배우며 자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