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주평화노인회 전라북도총회는 도청 대강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고 함께하는 공동체' 란 슬로건으로 창립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정대철 민주평화당 상임고문과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 창립을 축하했다.

최락도 민주평화노인회 전라북도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민주평화노인회는 노인의 일자리창출 복지증진과 소외받는 노약자, 장애인과 탈북동포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이며, "기존 노인회하고 대립보다는 협력으로 차별화된 품격 있는 노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균 중앙총회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노인은 국가와 사회로부터 돌봄의 대상으로 안주하기보다는 그간에 갈고닦은 지혜와 식견을 바탕으로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지혜와 경험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 청장년 층 과의 소통 포용하는 세대 간 갈등해소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 등은 다음 세대와 함게 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민주평화노인회는 전라북도총회에는 최락도 전 국회의원(총회장)을 비롯 총회임원 64명이 14개 시.군에 각각 지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전국에는 18개 총회를 두고 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