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가 최근 경남 밀양시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 16개 지역 대표 스포츠클럽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완주 봉동초등학교는 단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봉동초는 예선에서 3승을 하며, 조 1위로 본선리그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대전도안초를 만나 3:0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강원 명주초와 대결했으나, 아깝게 2:1로 패해 단체3위의 성적을 거뒀다.

서남순 봉동초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봉동초 스포츠클럽선수들은 엘리트선수로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봉동초 선수들은 5학년 김지한, 임정연, 4학년 김태현, 김원겸, 노승민, 유승민, 김정석, 박리안 8명이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