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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보절면, 경로위안잔치 성황리 마쳐 |
| 남원시 보절면, 경로위안잔치 성황리 마쳐 |
| 기사입력 2018-11-19 오후 9:43:00 | 최종수정 2018-11-19 2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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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절면(면장 허관)은 면사무소가 후원하고 발전협의회가 주최해 지난 17일 보절초에서 진행한 경로위안잔치를 관내 70세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이상 양해근 어르신께 장수패를 수여하고, 90세이상은 30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기념품을 지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국악한마당과 마술쇼, 품바공연, 지역주민의 판소리와 색소폰 공연으로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재전 향우회장의 재능기부로 마을별 2명씩 어르신들(총50명)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발전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재능기부로 출연한 가수 소명의 축하공연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으며, 어르신 노래자랑, 초등학생들의 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현기 발전협의회장은 “고령화 시대에서 효의 근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허관 보절면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 쓰겠다”며, 신나는 하루를 선물해준 발전협의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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