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조트 중 하나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18/2019 동계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4일 오후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들과 무진장 소방서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수행능력을 배양해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매년 1회 이상 실시한다. 스키 시즌 중 스키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 롤러식과 장대식, 주마식 방법 등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자체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