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3일 임실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8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오후 2시부터 본청 자위 소방대원과 임실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출동시 원활한 지원과 협조를 통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복구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직원의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대원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지휘경보반,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응급구조반 등으로 자체소방대를 편성하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비상대피훈련, 주요서류 반출훈련 등 실제 화재상황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김학성 지역복지국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소방 안전 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방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