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감독 박희연)은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온정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과 단풍미인씨름단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내장상동과 시기동의 저소득가구 2세대에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병주 선수는“그동안 단풍미인씨름단이 좋은 성적은 거둔 것은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10월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5개 체급에서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을 획득하였으며, 2016년 1월 창단한 이후 올해에만 각종 대회에서 6번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