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2 오후 9:30:00 | 최종수정 2018-11-12 21:30
남원시 도통동의 식당 삼삼돈(대표 왕홍석)은 12일 삼삼돈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에게 누룽지 삼계탕으로 든든한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다. 왕홍석 대표는 지난 10월말 도통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재능기부 및 착한가게 협약을 맺고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식사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지난여름 무더위가 너무 기승을 부려 힘들어서 기력이 없었는데 고기를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다.”고 하신 분이 있는가하면 “입맛이 없어 기운이 없던 참에 든든한 점심을 대접 받고 나니 기운이 절로 생긴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시는 어르신도 계셨다. 한편 정영주 도통동장은 “도통동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지역 내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서비스연계가 계속 이어지는 착한 가게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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