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최근 무주군 내 선주민 가족 및 이주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0주년, 2018년 어울림 화합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년간 지역 내 모든 가족들에게 제공되었던 프로그램 및 유익한 서비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이주민의 문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인 다문화 체험부스, 많은 시간을 거쳐 탄생한 무주 센터만의 진정한 어울림 소통놀이터인 세계 전통놀이 대회로 구성되어 어느 때보다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 개소 10주년과 더불어, 지난 9년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유용한 복지서비스를 지역 내 모든 가족들이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게 된 첫 해, 선주민가족과 이주민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어울림’이라는 이름의 진정한 문화적 공동체 커뮤니티의 날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