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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중소기업 직장인 노래자랑 열어 |
| 남원시, 중소기업 직장인 노래자랑 열어 |
| 기사입력 2018-11-08 오후 4:47:00 | 최종수정 2018-11-08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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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7일 밤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남원시 중소기업 직장인 노래자랑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에 구성된 남원시 중소기업인회가 회원사 및 소속근로자의 화합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남원시 중소기업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20개 팀의 열띤 노래 경연과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중소기업인회 회원사를 넘어 남원시 중소기업 전체 근로자의 화합한마당 행사로 확대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노래자랑은 ㈜지엠에프의 김정심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았으며, 이외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인회 회장인 주)세웅 대표 김종규는 “올해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 인건비 상승, 대외적인 경제여건 등 어느 때보다 기업하기 어려운 해였지만 어려울수록 노사화합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장인 노래자랑이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에서는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자 역량강화교육, 근로자 노래자랑, 자랑스런 남원 CEO상 및 모범근로자 표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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