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는 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성실히 봉사해온 새마을 지도자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다짐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서 한 차원 더 높은 '변화·도전·창조' 정신을 더해 공동체를 통합하고, 지역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국민운동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정읍부시장을 비롯한 최낙삼 정읍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전직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고,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마당을 통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임환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정읍시새마을회가 변화하는 시대에 새마을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해, 정읍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새마을 가족으로 재도약하는 희망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공동체를 통합하고 소외계층을 보듬는 활동으로 늘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읍시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이룰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보다 큰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