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01 오후 4:35:00 | 최종수정 2018-11-01 16:35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1일 계룡시자원봉사센터의 진안방문을 맞이하여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사업을 전개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tour)’를 결합한 신조어로 봉사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여행이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 차 진안을 찾아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진안홍삼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진안홍삼찐빵 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진안홍삼찐빵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진안홍삼고추장 만들기 체험에는 DIY어르신봉사단의 김순자 봉사단장과 진안홍삼찐빵 만들기 체험에는 114물결봉사단의 곽은희 봉사단장이 도움을 줬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진안홍삼찐빵을 전달하는 봉사를 끝낸 후에 마이산 도립 공원 남부지역을 둘러보고 홍삼족욕 체험을 했다. 최미자 센터장은“진안홍삼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진안홍삼찐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이 외에도 진안을 더 알릴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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