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1일 시청 면담실에서 지역 법인택시업계 대표 김기철을 비롯한 13개 업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사랑상품권 애용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군산 법인택시 업계는 상품권 가맹점에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법인택시를 이용할 경우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법인택시 김기철 대표는 “군산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품권의 이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