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선 김윤덕 현 도당위원장이 2일 “힘있는 민주당! 승리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기 위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ARS투표와 대의원대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투표참여와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윤덕 도당위원장은 “2일과 3일 이틀간 ARS를 통해 진행되는 권리당원 투표율은, 새롭고 힘차게 시작하는 민주당 전북도당의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200만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9만 권리당원들이 높은 투표율로 화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또 “오는 4일 개최되는 대의원대회에는 700여명의 대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한 뒤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당, 화합과 소통의 전북도당을 만들기 위해 대의원들이 지혜를 모아주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도당위원장 경선은 지역현안과 정당문화의 해답을 찾는 또한번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전북정치권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더 개혁적이고 더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당원들의 현명한 선택과 압도적인 지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전주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위원장은 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후보 민주당 경선대책본부 종합상황실장을 맡는 등 중앙정치권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시민행동 21 공동대표를 지낸 시민운동가 출신의 개혁인사로 제8대 전라북도의원과 전라북도경 제통상진흥원장, 전주시배구협회장을 지냈다.

또한 현재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으로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 준비위원장 겸 추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