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 4일 5일 3일간 2018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JUMF2018)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그리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다시 찾은 JUMF2018!'라는 주제로 전주에서 열린다. JUMF는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JUMF는 인디, 오버, 록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양성을 갖춘 무대가 될것으로 보이며 올해도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아이콘, 이수, 린, 10cm,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로꼬, 헤이즈, 잔나비 등 K-POP 아이돌부터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또한, 기타리스트 빅토르 스몰스키가 이끄는 독일의 심포닉 메탈밴드 ALMANAC, 그리스 전통악기 부주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코어록 밴드를 자랑하는 Tri-state-corner, 일본 모던록의  라이징스타 Memai Siren, The winking owl 그리고 2010년 EMERGENZA페스티벌 월드챔피언에 오른 일본의 Hanato chiruran 등 해외의 아티스트들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2018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18)관계자는 "올해도 수도권의 어느 뮤직 페스티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트렌디한 뮤지션들을 요일별로 장르를 다양하게 배치해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yes24티켓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티켓가격은 1일권 5만원, 2일권 7만원, 3일권 9만원이며 JB카드, KJ카드 또는 E마트 E카드 결제 시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장티켓은 팔찌형태로 제공된다.

공연시간은 첫째날인 8월 3일 금요일에는 1시 55분에 시작, 둘째날 4일(토)은 12시 20분에 시작, 마지막 날인 5일(일)은 12시 40분에 각각 시작하며 공연이 끝나는 시간은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미희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홍보팀장은 "경쟁에 지쳤던 청년들에게 잠시 휴식을 갖고 마음껏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자 이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행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주지역에 외부 관람객을 유치하고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는 콘텐츠로써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