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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선정 |
| 남원시,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선정 |
| 기사입력 2018-07-13 오후 7:09:00 | 최종수정 2018-07-13 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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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과 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정부가 지자체 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관점의 저출산 극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4개가 서면심사를 통과하였고 현장실사와 사업발표를 통해 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지역통합과 세대통합을 이루며 지속 발전하는 사회구현을 목표로‘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설립’을 응모하였으며, ▲지리산권 거점형 서비스 제공, ▲세대통합 양육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한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누리센터는 2020년까지 연면적 2,000㎡(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설립될 예정이이며, 시간제보육, 육아지원인력 확보를 위한 (조)부모교육, 도서?장난감 택배서비스, 미술치료, 심리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맘카페(Mom’s cafe)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실에 담당 1명과 실무자 1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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