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당선인, ‘열린 취임식’ 준비 한창

장수군은 민선7기 장영수 장수군수 취임식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리는 민선7기 군정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군민 누구나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취임식은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장영수 당선자의 의지에 따라 민선7기 공약과 비전을 시민과 대화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군은 도내 대부분 자치단체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에 비해 초선 단체장으로 출범하는 것에 대하여 언론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날 티브로드 생방송 방영도 준비하고 있다.
장영수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체류형관광지조성 ▲무상퇴비 150만포지원과 순환농업 활성화 ▲어르신복지 일등,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 ▲소통하고 변화하는 군정,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등 민선7기 군정방향을 발표하고 장수의 새로운 백년을 맞는 첫날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7기 공약과 새로운 군정에 기대와 희망을 담은 지역 주민들의 영상을 통해 열린 취임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영수 당선자는 “장수군을 잘사는 농업강군으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소중하고 강력한 목소리를 지난 6월 선거를 통해 들었다”며 “정체됐던 지난 4년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어 앞으로 4년을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재만 인수위원장은 “이번 취임식은 특정인을 위한 행사가 아닌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민선7기의 방향을 공유하며 누구나 제안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 이후 군청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