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업환경협의회(회장 정명운, ㈜전주페이퍼 상무)가 24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개최됐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기업의 효율적 환경관리를 통한 환경과 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환경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정(도) 및 도내 5개 산업단지, 28명의 기업대표자로 구성되어 행정기관과 기업의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환경협의회는 환경사고 대비를 위한 자율방제단 운영 및 지역하천사랑 운동, 산사랑 운동 등 지역의 환경보전 활동을 선도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 공익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행정(도)에 건의하여 직접 또는 중앙부처 법령개정 등을 통하여 해결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17회 우수환경인상」시상식을 했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환경보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의회에서 수여한 공로상에 전라북도 임영환 환경보전과장, 전라북도지사상 3명,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상 6명 등 총 10명을 시상했다.

도 이승복 환경녹지 국장이 참석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최근 어려운 도내 경기에도 기업이 환경법규를 준수하며 기업활동을 할수 있도록 환경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실무자들이 더욱더 환경보전과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 발전 계승시키기로 했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