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은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식목일 들꽃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을 찾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만날 수 있는 백양화, 비비추, 돌단풍, 사계패랭이를 200가족(선착순)과 나눌 예정이다.

이동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휴일 폐지 이후 옅어져 가는 식목일을 기억하고, 작은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박물관을 아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