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도내 821개 교육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전체 학교와 직속기관 건물, 학교 내 공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관합동점검 및 자체확인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물 및 시설물 위험요소(전기, 가스, 소방 등)와 학생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계단, 운동장 등) 시설이다.

전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의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조기 해소가 되도록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며 “시급한 응급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접근금지, 출입통제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선행해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