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인단체 활성화를 위하여 연시총회 개최를 지원하고 지난 26일에는 한여농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 성과와 결산 보고 후 2018년도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농업선진지견학 및 한여농전국대회 참가 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여성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과 더불어 여성농업인 기반육성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한여농에서 홍보 및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은자 회장도 “여성농업인이야 말로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인 만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농촌 여성들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변화시키는 당당한 주역으로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여성후계농업인과 농업경영인 회원 부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