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 청문감사실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강력?보복범죄의 우려가 있거나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자에게는 숙소시설과 협약을 맺어 피해자에게 상시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있어 2차 범죄피해 예방은 물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2차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신고자나 범죄 피해자 등 범죄위험으로 불안감을 느껴 신변보호를 신청하면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112신고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피해자와 관계기관을 적극 연계시켜 심리지원등을 통해 피해자의 빠른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해나 폭행 사건 발생 시에는 가해자와 합의가 어려운 피해자에게는 경제적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성재 서장은 “범죄피해로 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에게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도움을 주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 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