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2018년 무술년 새해
주민들의 안녕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희)가 주관한 2018년 새해 떡국나눔 잔치는 25일 농악전수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합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성껏 끓인 떡국으로 주민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으며 또한 떡국떡 210㎏를 준비하여 경로당 및 마을 42여개소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조은희 위원장은 " 비록 적은 나눔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하여 이번행사가 백구면의 화합과 발전에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다방면으로 위원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관주 백구면장은 "떡국 나눔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백구면주민자치위원 및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2018년 화합하는 백구, 발전하는 백구로 거듭 나기를 바라며 이런 백구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조은희위원장을 비롯하여 23명이 저소득층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악, 요가, 노래교실 3개 프로그램외에 2018년도에 배드민턴교실을 신설하여 120여명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즐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결연을 통해 지평선축제 및 면민의날 상호교류, 농특산물 교류 판매 등으로 김제시의 주민자치 모범우수사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