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 여성청소년계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아동·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날 여성청소년계장은 관내 아동시설(그룹홈)을 방문하여 시설장 및 종사자를 상대로 시설내 아동학대 발생사례와 유형,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설 내 학대여부, 실종아동 등 발견을 위한 신원확인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에 여성청소년계에서 직접 연계한  한 학생을 직접 면담하며, 학교 및 시설 내 생활과 교유관계 그리고 진로 등에 대하여 상담했다.  

또한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범죄가 무엇인지, 본인의 의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성범죄에 노출되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세세하게 교육하였으며 시설 내 여자 장애인 대상으로 여경과의 1:1 면담을 통해 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부를 조사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