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익산의 예체능분야 꿈나무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익산시는 장학재단 신규사업으로 예체능분야 저변확대 및 우수인재 조기 발굴을 위한 '익산의 빛'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체능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익산의 초·중·고등학교 중 사업공모를 통해 3개 학교를 선정하여 우수 강사비·기자재 구입비 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체능분야 '익산의 빛'지원사업은 벌써부터 일선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익산의 재능 꿈나무들이 익산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헌율 이사장은 “일반 학업 우수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예체능 특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 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올해 신규사업인 예체능분야 '익산의 빛' 지원사업, 학력신장 온라인강의 수강권 지원사업,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