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성을경)는 금연시도자의 금연 성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1월부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필요한 상담과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먼저 니코틴 의존증 정도 검사와 상담을 통해 방문자별 맞춤형 금연계획을 세워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패치 및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받는 등 금연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간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 보조제 부작용과 사용법, 흡연욕구 관리, 금단증상 관리 등을 도와준다.

특성상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군인, 전·의경들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안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보건소 등을 직접 이용하기 어려워 금연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들도 해당기관과 연계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 지원 서비스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5, 8554)으로 하면 된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