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기술센터는 첫 날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각 읍?면?동과 농업기술센터 등 17개소 178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담당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올해 중점 영농기술을 비롯 전년도 영농 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짚었다. 

또 친환경 안전농산물생산과 고품질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농정시책, 농기계 안전 교육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전년도 영농에서 발생된 주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병충해 방제 등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