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 연계 일환으로 ‘복지활동수첩과 볼펜’ 각각 100개를 제작해 15일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복지통장 등에게 배부했다.

올해 제작한 '복지활동수첩'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통합사례관리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요금감면제도, 김제시 사회복지기관 / 시설 / 단체현황 및 전화번호가 수록되어 있다.

현장에서 복지민원 상담 시 활용하기 용이하고 한 눈에 위기가구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기록할 수 있어 복지담당자,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취약계층 초기상담 시 적극 활용하여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첩을 받아 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경준 민간위원장은 “복지활동수첩을 잘 활용하여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에서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인적안전망 활동가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교월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월동 맞춤형복지팀은 오손도손 손뜨개교실, 희망운동화지원, 긴급구호비지원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