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면장 김민완)은 지난 9일 새 해를 맞아 불우이웃에 지원해달라며 기탁해온 이웃돕기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금산면 원평새마을금고(이사장 이규팔)는 매해 행하고 있는“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쌀 20kg 50포대(시가 200만원 상당)를 겨울철 추위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지난 해에 이어 금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금산면의용소방대(대장 한효동)에서 백미 20Kg 4포 및 생활용품 세트 등 (시가 40만원 상당), 구성창고(대표 박종동)에서 성금 20만원, 호성개별환경(대표 장현준)에서 백미10kg 20포(시가 50만원 상당), 금산면생활개선회(회장 강예숙)에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주민이 개인적으로 박영근씨 30만원, 최순이씨 20만원, 김성용씨 30만원, 송경자씨 라면 10박스(시가 20만원 상당)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여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완 금산면장은 “겨울철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지역 기관 및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수시로 돌아보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