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는 지난해 8월부터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3차 발굴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주요 현안 및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정부정책 반영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먼저 주요 현안사업으로 부가가치와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농촌진흥청장을 방문하여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과 종자기업?전문가와 함께한 종자산업 발전 간담회에서 제시된 과제들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문재인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지역구이자 국회 농해수위원인 김종회의원을 찾아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연접한 김제공항부지는 용도폐지 절차 진행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종자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종자 기반시설의 집적화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농림부의 연구용역 실시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뜻을 한데 모았다.

아울러 ‘벽골제 창작스튜디오 신축’,‘농업인 지원센터 건립’ 등 사업들이 특별교부세가 확보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을 방문하여 금년 국비 1억원이 반영된 용지정착농원 현업축사매입 사업의 실태조사와 함께 악취문제 해결과 가축전염병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 새만금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글로벌 새만금 랜드마크 조성‘, '아열대농업 생태체험관 조성‘,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등 김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정부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은 “시의 발전 동력원이 되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어디든지 직접 발로 뛸 것이며 전 부서도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