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크고 작은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행복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

대동공업 김제대리점(김제시 교동 소재) 황인환 대표는 9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인환 대표는 지역발전과 복지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제시 복죽동에 위치한 맷돌순두부(대표 최병순)는 성금 50만원과 경로당 대상으로 순두부와 모두부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주고 있다.

현재 36개 경로당 중 30개소 경로당에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순두부를 전달하여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맷돌순두부 최병순 대표는 수년간 지속적인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도 한마음산악회(회장 윤군욱)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저금통 18만 5천원과 신월마을 박종구씨가 성금 1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태한 교월동장은“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