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12일까지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갖는다.

교육은 각 읍?면?동 17개소 17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별연구회 등 농업핵심리더 1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벼와 고추 핵심영농기술을 소개하고 교육한다. 뿐만 아니라 심농교육원 박영일 원장이 초청강사로 나서‘선진농촌으로 나아가는 농업인의 자세’란 주제로 인문학적 창의력 발상과 농심철학 마인드 함양에 대해 강연한다. 

8일부터 시작하는 각 읍면동 교육은 벼와 고추의 영농기술과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올해 중점 영농기술, 농약허융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농정시책, 농기계안전교육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각 읍면동 교육은 8일 입암면사무소, 정우면사무소, 농소동사무소, 9일 신태인읍사무소, 이평면사무소, 고부면사무소, 칠보면사무소로 이어진다. 이어 10일에는 옹동면사무소, 영원면사무소, 산외면사무소, 그리고 11일 북면사무소, 태인면사무소, 감곡면사무소, 12일 소성 꽃두레행복마을센터, 덕천면사무소, 산내면사무소에서 실시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 경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