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에 앞장서서 이끌어나갈 김제시 광활면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동주)가 지난 5일 본격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5명, 위원 25명 등 총 30명으로 조직되었으며, 지난해 정동주 전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 임원진이 재신임 받아 2년간 연임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2019년 12월 31일까지 자치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지역특색사업으로 화합과 나눔의 텃밭가꾸기업을 선정, 관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서리태콩 등을 재배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동주 위원장은“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지혜와 경험을 살려,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가 화합하여 광활면의 발전을 도모하는 활기찬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채건석 광활면장은 새롭게 제5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자치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로 자치기반 조성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