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29일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전라북도 협업 2017년도 하반기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건웅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전북지사협의회 강형숙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김제지구협의회 박영현 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VISION 2020’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전북도와의 공조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북도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을 실현하고자 기획되어 지난 10월부터 실시해 12월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전북도 15개 시군구로부터 저소득층 108가구를 추천받아 선정 추진했고, 김제시는 취약계층 긴급지원 추천대상 26가구 중 15가구에 사업비 총 3,05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전라북도 협업 2017년도 하반기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도내 취약계층 90가구를 대상으로 총1억7,644만3,000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절기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가족구성원의 사망, 이혼, 갑작스러운 중한 질병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적십자의 특화프로그램이다.

2018년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2018년 1월 15일부터 시작되며 130가구 325명에게 총 3억9,000만원이 투입돼 ‘희망풍차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