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대 이후신 서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관내에서 해결해야할 실종 사건이 있는 만큼 당분간 실종 사건에 주력해달라"며 "주민의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인권을 중시하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과 건전하고 올바를 조직문화를 정착해 동지애를 키워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위와 같은 내용을 일관된 의지로 실천해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경찰,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후신 서장은 1994년 4월 22일 경찰간부후보생 42기로 경찰에 임용돼 전북청 치안지도관, 충남청 홍보담당관, 임실경찰서장, 전북청 수사과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총경 급 정기인사에서 덕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