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신분으로 의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된 것은 그동안 저의 업무를 도와준 동료의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근면· 성실을 생활 신조로 창의적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고 헌신적인 업무를 추진한 부안군 건설교통과 정춘수 건설행정팀장(54)이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정팀장은 지난 1988년 11월 공직에 임용되어 30여 년 지방공무원에 재직하면서 2011년부터 4년여 동안 축제업무를 담당하여 부안군의 대표축제를 개발하려고 산·들·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부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부안마실축제를 개발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일본인 여행가이드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방조제, 변산해수욕장, 부안 영상테마파크 등  팸투어를 실시해 왔을 뿐만 아니라 부안·정읍·고창과 연계한 서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관광부안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 

또 맑은물사업소 근무시 대한민국 공기업경영평가에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부안군이 전국 최우수 군의 등급을 전라북도 도로유지관리 평가에서 부안군이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하는데 온 정성을 기울였다. 

 함께 정팀장은 폭설 시 도로 설해대책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밤샘 작업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여 군민들이 불편 없이 통행 할 수 있도록 매일 제기되는 도로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는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받드는 등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고 항상 웃는 얼굴과 친절한 민원응대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 공직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