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군정 역점시책 사업에 큰 성과를 이루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부안군 푸른도시과 김진우 도시계획팀장(사진)이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원광대학교 도시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난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진우 도시계획팀장은 그간 각 부서를 거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동료직원들과 업무 연찬은 물론 후배들의 기술지도에 앞장서 군의 토목업무의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김 팀장은 7개면 지역 주민과 토론 문화를 조성하려고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추진, 6개 사업장 중 5개 사업장이 착공되어 활발히 사업 중에 있으며, 용지보상 업무도 토 지주와 적극적인 협의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왔다.

또 제3농공단지는 조성계획 수립과 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였고, 폐수처리장은 신규사업 국비 5억 원을  확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에 수시 방문하여 부안군의 지역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데 온 정성을 쏟아왔다. 

이와 함께 김 팁장은 변산, 진서, 줄포, 계화면 4개 지구의 330억을 신규 공모하여 사업을 확정하고,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발전평가시 최우수 S등급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 2015년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백산면을 신규지구로 공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항상 노력하는 김 팀당은 주민의 편의에 서서 충직스러운 주민의 공복으로 맡은바 책무를 다하고 동료 직원들로부터 자랑스러운 선배, 주민들로부터는 모범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부안군 모범공무원상을 비롯하여 지방도로공사 유공 지사 상, 지방도로개발사업 추진 유공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