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자 송해숙)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와 연계하여 13일 관내 경로당(구수동, 평화1, 흥복) 세 곳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주물주물 효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마사지, 발마사지, 지평선 이혈사랑 회원 30여명이 매월 읍면동 경로당 순회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4苦 (끼니, 외로움, 질병, 무위)를 덜어 드리고 있는 “주물주물 효사랑”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역점 추진하는 맞춤형 봉사사업으로 어언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추운 날씨에 감기 드실까봐 외출은 꿈도 못 꾸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을 호강시켜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정창섭 센터장은 “김제시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