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면장 강갑구)은 6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관내식당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느낀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 방향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는 순서로 마련되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3회 면소재지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공공시설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길거리 조성에 앞장서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어르신들께서는“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할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고,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기분도 좋아진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참여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갑구 면장은“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회활동을 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노고로 우리 황산면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올 한해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