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에서는 지난 4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수렴하였다.

성덕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초까지 9개월동안 진행되었고,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에도 “주민과 함께 만들에 가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제초작업 및 방치쓰레기장 정원 만들기 사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면서 참여해준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였다. 

특히 성덕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성덕면 일대 불법 쓰레기 적치장소를 중점으로 환경정비 및 제초작업, 꽃 심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한 성덕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칭찬을 받은바 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농촌의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건강을 지키고 사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깨끗한 성덕면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노후의 삶의 질 향상에 계속 노력할 것이며,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내년 사업에 반영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