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관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정책 및 전자정보 보안, 사이버 위기 관리 등 6개 분야 52개 평가항목을 면밀히 점검하고 확인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 기기와 무선인터넷 구축 확대에 따른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고, 진화하는 사이버 침해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정보통신 분야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매달 실적점검 및 부진지표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관리해 왔다.

  

또 올 상반기에 전 직원 정보통신보안 교육을 했으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기관 표창을 계기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