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가 지난 2일 곰두리 스포츠센터에서 2017 드림가족 한마당잔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뿐 아니라 직원과 협약업체, 후원인들이 참석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모범 어린이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후원자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인 매직마술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특히 그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를 즐기고 가죽공예와 페이스페인팅, 쿠키아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아동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과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 행운권 추첨도 더해져 즐거움을 더했다. 

김생기 시장은 “드림가족 한마당잔치를 통해 가족과 직원들이 한데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