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2017년도 질병관리본부 평가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홍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30일 경주에서 개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분야의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김제시보건소가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심뇌혈관질환의 인지율 향상을 위해 월 2회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의 상설운영을 비롯한 비조절군을 대상으로 고당1일 캠프를 열었고, 고혈압 당뇨병의 인지율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역을 누비벼 전개한 내 혈압,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과  전북권역심뇌센터 전문강사를 초빙 올바른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참여형 심뇌혈관질환교육 프로그램 ‘골든시티,골든벨을 울려라’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방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이동검진홍보부스는 금산, 김제 5일장 및 지역 행사, 직장, 복지관등을 돌며 연95회  기초기초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방문건강의 전문 간호사가 저소득 취약지역을 월1회 정기 방문으로 건강취약 계층의 만성질환 관리 총 619개 경로당을 돌며 방문보건센터 운영과 교육 및 공격적인 레드써클 주간 운영 등이 공적으로 인정되었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올해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시민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