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합창단(단장 이후천 부시장)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우리 함께 가요’공연을 펼친다.

이번 연주회는 김효성 지휘자의 지휘로 깊어가는 겨울밤의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한 연주회로 평소 우리 귀에 익은 명곡들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미롭고 달콤하며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혼성합창곡 사계절을 주제로 한 꽃구름속에, 여름냇가,  그대 있는 곳으로, 오솔길 흰눈 숲 등이며, 여성합창은 바람이 분다, SING sing sing  등이고 흥겨운 우리 민요 합창은 도라지타령, 군밤타령, 까투리타령등 이며 마지막 무대는 혼성합창을 위한 뮤지컬 합창 우리함께 가요로 사랑이 가득 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무대는 국악인 오정해씨가 출연 배 띄워라, 홀로아리랑, 진도 아리랑을 테너 이원용이 출연해 내맘의 강물 등으로 김제시립합창단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편 김제시립합창단은 2002년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김제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