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8일 지표 실무담당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 주재로 2018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지표별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 7월부터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달성을 위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5차례에 걸친 대면 보고, 실무담당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협업지표 중점관리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정량지표 119개에 대한 자체 실적 점검 결과 노력도에 따라 실적 상승이 가능한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등 20개 지표에 대하여 그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였다.

추후 김제시는‘가’등급 우수 지표 61개의 실적을 유지하고, 12개 절대평가 지표를 최종 달성할 예정이며, 업무 추진에 따라 성과 향상이 가능한 과태료 징수율,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록 관리율 등 20여개 지표에 대하여 주간 실적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은“정부합동평가가 시정 발전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을 다각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인만큼, 남은 30여일 동안 지표 실무 부서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실적 향상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