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수도권 대학생으로 구성된 김제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농촌관광 및 전북투어패스 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벽골제 등 김제의 역사 깊은 농경문화를 소개하고,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체험코스 발굴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시는 이를 위해 SNS 활동이 활발한 수도권 관광학과 대학생 8명을 대학생 서포터즈로 사전 모집하였다.

이들은 2일간 우리나라 최고·최대 수리시설인 벽골제 대표관광지(사적 제111호)를 포함하여 아리랑 문학마을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설명과 함께 답사하였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하며 무료이용시설 팔봉전통도예체험장 등을 방문하였으며,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남포들녘관에서 머물며 농촌 트레킹 코스도 거닐었다. 

김제시는 현재 전북투어패스 관련하여 자유이용시설(무료이용) 3개소, 공영주차장(2시간 무료) 1개소, 맛집·숙박·체험 등 특별할인가맹점(최대50% 할인) 44개소를 등록·운영 중에 있다.

또한 시는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전북투어패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체험관광 1번지 김제’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