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평생학습관 통기타반이 지난 25일 김제 신세계병원을 방문하여 환우들의 생일파티를 축하해주는 등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김제시 평생학습관 통기타반은 주·야간반 약 50여명의 수강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위문공연은 통기타를 배운 약 11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겨울아이‘, ’먼지가되어‘ 등을 연주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통기타반 수강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삶의 활력을 되찾고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봉사활동,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평생학습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또는 병원 등에 수시로 들러 기타연주로 하여금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평생학습관에서는 인생100세 시대에 앞서 배움의 열정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학습파트너로써 김제시민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교육과정에 이어 지난 7.31일부터 5개월, 18주 과정으로 32개 하반기 교육과정이 개강, 약500여명이 교육에 참여 중에 있다.

조종현 인재양성과장은 “학습관에서 배운 실력을 이곳에 계신 분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용기와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해준 통기타반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