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이 지난 24일 하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신은영 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연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한 노후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전문 웃음치료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신체활동을 접목시킨 웃음박수, 웃음율동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귀로만 듣는 교육이 아닌 재치 있는 입담과 참여자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강의형식으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줬다. 

면민들은 “웃음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긍정 마인드를 갖게 돼 좋았다”며 자주 강연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문숙자 하서면장은 “어르신의 고독·우울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서면민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면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