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해선 . 김인철)은 지난주에  적상면사무소 회의장에서 2017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대상자 심의 및 선정 과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된 긴급구호비 지급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각 50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자기 주변 생활상을 보고 추천한 주민들을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했으며, 이번에 4가구에 대해 각 50만원씩 20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어려움 해소에 역할을 했다.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과거 중앙에서 기획·집행하던 차원을 벗어나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대표성을 갖고, 직접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지원함에 따라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해선 위원장은 “민관협력 배분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긴급지원비와 특화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저소득층의 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