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범죄 취약계층인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성폭력 예방교육 등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22일 여성청소년계 순경 송주미는 지난해 개소한 주산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둥근마음 보금자리에 방문하여 입소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범죄 예방 교육 및 피해 시 신고 요령을 홍보하였다, 

또 시설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입소 장애인 개별 면담을 통해 범죄 피해정황이 있었는지 첩보 수집을 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발견 및 집중 보호·관리를 위한 돌보미 카드 작성, 휴지 등 생필품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보호·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동민서장은 “앞으로도 부안경찰서는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한다.”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기자